나프타 185달러로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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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가격이 2월운송 CFR Japan기준 톤당 185달러로 인상되어 석유화학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급작스러운 가격인상은 나트타의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프타 가격인상은 3월로 예정되어 있는 정기보수 실시로 수요가 줄고 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2월에는 나프타 수요 및 가격이 안정권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나프타 가격을 2월 운송기준 톤당 MoPJ＋3~3.50달러를 제시하고 있으며 구매기업들은 MoPJ-1~2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동아시아 수요기업과 쿠웨이트의 가격 협상도 결렬되었다. 수요기업들은 톤당 MoPJ＋6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반해 판매기업들은 프리미엄을 최소한 톤당 7달러이상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태지역의 나프타 수급은 수요 증가속에서도 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따라 96년에는 공급이 과잉될 전망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에틸렌 생산설비가 일부 가동되지만 일본의 에틸렌 생산이 정체 내지 감소하는 등 아·태지역의 나프타 수요는 크게 증가하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94년말부터 추진되어 왔던 수출 위주의 일본 석유화학산업이 최근 침체기에 접어듬에 따라 일본의 95년 에틸렌 생산은 당초 예상(700만톤)보다 낮은 680만~690만톤에 머문 것으로 추정된다. <화학저널 1996/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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