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는 아우성이더니 이제와서는 반덤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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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12월 PVC를 둘러싼 AUS의 밤덤핑 판정과 관련 해당기업들이 너무 안일하게 대응해 자칫 이 문제가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비등. 한화종합화학과 LG화학은 수출량이 각각 1000톤과 1500톤규모로 전체 수출량 가운데 극히 일부분이라는 점을 들어 통산부와 공동으로 항의서한 발송을 결의하는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 혹시 동남아 주변국으로 까지 확산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여타기업들을 당혹케하는 느낌. 이와관련 주변에서는 "94년과 95년초 국제가격이 폭등할 때는 동남아 국가들이 서로 반덤핑을 철회하면서까지 물량 공급받기를 원하더니 이제와서는 또다시 반덤핑 운운하고 있다"며 시장이 악화되고 있음을 한탄. <화학저널 1996/2/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