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공급부족 심화 가격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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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들 국내시장에서 철수 … 중소기업은 구입난으로 난리 IPA(Isopropyl Alcolhol) 공급부족으로 수요기업들이 소비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에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아시아 IPA 시장은 중국의 수요증가에 따라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시장은 가격이 낮아 국내에 공급해오던 외국기업들이 공급을 꺼려하고 있어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IPA 수입 관계자는 『외국기업들은 한국의 IPA 가격이 낮아 수익성이 낮게 형성된 상태에서 물류비까지 감안하면 미주와 유럽 수출이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공급량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IPA는 Shell, ExxonMobil과 일부 일본제품이 수입되고 있는데, 국내시장을 30% 정도 점유했던 Shell이 공급량을 50% 감축했고 ExxonMobil은 일부 국내 대리점을 제외하고는 공급을 중단하고 있다. 일본의 잉여물량 수입도 Tokuyama의 가동중지로 대부분 중단됐으며 NPC도 10월 초까지 생산차질을 빚어 사실상 국내공급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표, 그래프 | IPA 시장점유율 변화 | IPA 내수가격 추이 | IPA 국제가격 추이 | IPA 생산능력(2003) | <화학저널 2004/12/2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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