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섬유쿼터 설정 움직임에 중국 반발 … 중국 섬유산업 나락 가능성 30년간 이어져온 다자간 섬유협정(MFA)체제가 2004년 종료되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이 쿼터제의 존속 여부를 놓고 한판 섬유전쟁을 향해 치닫고 있다.미국의 조지 부시 행정부는 미국 섬유ㆍ의류기업들의 거센 요구에 따라 중국에 새로운 쿼터를 적용할 움직임이며, 중국은 여기에 맞서 면화와 콩 등을 대상으로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미키 캔터 전 미국 상무장관은 “MFA 체제가 2004년 종식되면 한판 전쟁이 불가피해 질 것이며, 중국의 세계 섬유시장 점유율은 단번에 50%로 뛰어오르고, 미국과 유럽연합(EU)에 대한 섬유 수출비중이 큰 개발도상국들이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섬유 및 의류 수출은 2004년 들어 1-9월 22% 늘어났고, 2004년 총 수출액이 9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섬유협정 폐기에 앞서 중국으로 수입선을 돌리려는 바이어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섬유업계는 중국의 미국에 대한 섬유ㆍ의류 수출 증가율을 연평균 7.5% 이내로 제한토록 조치해 달라는 청원을 행정부에 잇따라 내고 있다. 6개 섬유ㆍ의류 관련협회와 노조가 제기한 청원대상은 면바지를 비롯해 Polyester 니트셔츠, 속옷류 등 모두 13개 제품군이다. 이에 중국방직품진출구상회는 쿼터제가 새로 도입되면 2005년 수출목표액 1000억달러 중 20억달러 이상의 차질이 불가피하다면서 미국 섬유산업계를 “"50년이나 엄마 젖을 먹고서도 아직 품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유아”라고 비판했다. 중국-미국 섬유무역에 정통한 관계자는 중국이 2-3개 품목 정도의 쿼터 부과는 참고 넘기겠지만 그 이상이 규제되고, 특히 위협조로 이루어지면 보복조치를 꺼내들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미국이 중국산 섬유에 대해 쿼터제도를 도입하면 EU도 유사한 조치를 취하는 등 파급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5/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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