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04년 순이익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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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ㆍ석유화학 초강세 힘입어 … 2005년 7500억원 투자계획 SK가 2004년 정유ㆍ화학업계 처음으로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SK는 또 2005년 7500억원을 투자해 매출 17조4000억원, 영업이익 1조400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키로 결정했다. SK는 1월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신헌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설명회(IR)를 열고 2004년 사업실적과 2005년 경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SK는 2004년 해외사업 호조 등으로 매출 17조3997억원, 영업이익 1조6163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각각 26%, 141% 늘어났다. 추정 당기순이익은 2003년의 152억원보다 100배 이상 늘어난 1조6448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이고 국내 정유ㆍ화학기업 가운데서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석유와 화학이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수출 확대에 따라 전년대비 19%와 44% 증가한 11조8476억원과 4조40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석유사업이 7178억원과 화학사업이 6351억원으로 각각 360%, 69% 증가했다. 석유개발사업은 1998년부터 투자한 베트남과 페루, 리비아 광구의 상업생산 개시와 원유가격 강세로 매출 2757억원, 영업이익 1982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윤활유사업도 제2윤활기유 공장 가동에 따라 윤활유업계 최초로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섰다. 전체 수출 가운데 중국수출도 2003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외 손익은 지속적인 차입금 감축 노력으로 인한 이자비용 감소, SK네트웍스 등 투자회사의 경영정상화에 따른 지분법 이익의 대폭 유입으로 2003년 6775억원 손실에서 2004년 6698억원의 이익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SK는 2003년 주당 750원인 배당금을 2004년에는 2배 이상 증가한 주당 1800원(액면가 기준 배당률 36%)을 책정할 계획이다. SK는 2005년 해외 유전ㆍ가스전 등 자원개발사업 강화와 환경관련 투자, 화학사업 설비 증설 등을 위해 2004년 4300억원보다 74.4% 많은 7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2005년 매출액은 0.4% 증가한 17조4700억원, 영업이익은 12.8% 줄어든 1조4100억원d로 예상하고 있다. SK는 “1998년 취임한 최태원 회장의 경영전략에 따라 중국 중심의 해외진출과 석유개발ㆍ윤활유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온 것이 최근의 중국 경제발전과 국제 석유ㆍ화학시장 호조 등 시장상황과 맞물려 사상 최대실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화학저널 2005/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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