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석유화학 3사 혁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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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 신년사에서 <혁신> 강조 … 위험요인 신축적 대응 주문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이 신년사에서 혁신(革新)을 강조해 보수적인 사풍을 유지해온 롯데에 변화의 바람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신격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은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며, 외형적인 변화에만 치중하지 않는 내실을 기반으로 한 안으로부터의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롯데가 2004년 10월 그룹 총괄조직인 경영관리본부를 정책본부로 개편하고 신격호 회장의 차남 신동빈 부회장을 본부장에 임명하면서 변화가 예상돼 왔지만 신격호 회장이 직접 나서 <혁신>을 강조함에 따라 변화에 한층 무게가 실리게 됐다. 신격호 회장은 “정책본부 출범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의 시작이며, 정책본부는 연구ㆍ개발에 보다 과감하게 투자해 발전의 기틀을 구축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혀 신동빈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정책본부의 역할에 힘을 실어주었다. 특히 “주변 위험요인에 신축성 있게 대응하면서 그룹 차원의 핵심사업을 강화시켜나갈 것을 당부하고, 국내 1위에 안주하지 말고 글로벌기업 롯데를 염두에 두고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글로벌시장 공략 확대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호남석유화학을 비롯한 롯데대산유화, KP케미칼 등 석유화학 3사도 제2창업을 목표로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롯데그룹은 2004년 말 정책본부를 기존의 15실에서 8실 체제로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2월쯤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경영진 개편 등 그룹의 본격적인 변화 여부는 인사가 단행된 뒤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5/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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