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매출 2조원 달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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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매출 1조8558억원 32.2% 증가 … 순이익 1660억으로 63.6% 유로화 강세의 덕을 톡톡히 보았던 한국타이어의 2004년 매출액이 1조8558억원으로 전년대비 10.7% 증가하면서 2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한국타이어의 영업이익은 2252억4000만원으로 2003년 1704억1800만원에 비해 32.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60억2800만원으로 2003년 1014억8300만원보다 63.6%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수출증가 및 고부가가치제품의 판매가 확대돼 매출 및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양산공장에 일일평균 1만2000개 생산능력의 Radial Tire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고부가가치 전략제품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규모는 약 1150억원이다. 한국타이어는 2003년 6월 Micherin과 제휴한 이후 유럽 판매영역을 확대하고 영업을 강화해 UHP 타이어 판매가 호조를 조임으로써 세계 9위의 타이어 생산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04년부터 금산공장 증설해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타이어 시장점유율은 48%로 50%에 육박하고 있다. <한유진 기자> <화학저널 2005/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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