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무역특화 일본의 19%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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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ㆍ수송ㆍ일반기계 개선 불구 일본의존도 심화 … 전기기계는 악화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무역특화 수준이 최근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일본의 1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3월22일 발표한 <주요 부품소재의 일본 경쟁력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품소재의 무역특화지수는 2000년 0.06에서 2001-2002년 0.02로 급락한 뒤 2003년 0.04, 2004 1-6월 0.07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01-2002년 지수가 급락한 것은 부품소재 무역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수출감소율(-22.4%)이 수입감소율(-16.0%)을 큰 폭으로 상회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우리나라 부품소재산업의 무역특화지수를 일본과 비교한 한-일 무역특화지수는 2000년 15.0에서 2002년 5.26까지 떨어진 뒤 2003년부터 상승세를 타 2004년 1-6월에는 18.92로 높아졌다. 무역특화지수는 무역수지를 총 교역량으로 나눈 값으로, 특정품목의 비교우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1에 가까울수록 수입은 하지 않고 수출만 하는 것을 나타낸다.
전자부품은 일본에 대한 무역특화지수가 2000년 -0.31에서 2004년 -0.29로 개선되기는 했으나 전자부품 수입의 24.5%(69억8000만달러)를 일본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을 제외했을 때 국내 전자부품의 무역특화지수가 0.17인 점을 감안할 때 일본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수송기계부품과 일반기계부품은 자동차부품과 건설광산기계 등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각각 -0.62와 -0.60에서 -0.49와 -0.44로 개선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전경련은 일본과의 부품소재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소재에 대한 집중투자 ▲부품소재 중핵기업 육성 ▲연구개발 지원자금 확충 ▲일본 부품소재기업과의 기술 및 인적교류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표, 그래프: | 부품소재산업의 한-일 무역특화지수 비율 변화 |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무역특화지수 비교 | <화학저널 2005/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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