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oVietnam, 석유화학 투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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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3월 에너지 수출액 17억달러로 41% 급증 … 원유 450만톤 2005년 1-3월 베트남의 원유 및 천연 가스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베트남 국영통신(VNA)은 PetroVietnam(석유가스공사) 소식통을 인용해 2005년 1/4분기 원유 수출량이 원유 450만톤과 천연가스 18억㎥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17억달러에 달했다고 4월16일 보도했다. PetroVietnam의 2005년 목표 가운데 27%를 달성한 것이다. PetroVietnam은 최근 들어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초강세를 보이면서 2005년 원유 수출을 통해 41억달러 이상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의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은 동남아권에서 3위, 세계적으로는 3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정유시설이 없어 휘발유와 석유화학원료 등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중부지역 등에 정유공장 중심의 석유화학공단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건설금액 이견과 관계부처 사이의 불협화음 등으로 구체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원유 및 천연가스 수출액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비료, 에틸렌(Ethylene) 크래커, PP(Polypropylene) 프로젝트 추진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5/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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