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화학연구원장 과학기술훈장
과기부, 과학기술 유공자 77명 훈ㆍ포장 … 과학의 날 행사 21일 개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에 장인순ㆍ조장희ㆍ조무제가 선정됐다.과학기술부는 제38회 과학의 날을 맞아 장인순(65) 한국원자력연구소장과 조장희(69) 가천의대 석학교수, 조무제(61) 경상대 총장 등 3명을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수상자로 선정하는 등 과학기술 유공자 77명을 훈ㆍ포장과 표창장 수상자로 결정했다. 장인순 소장은 핵연료 제조기술 자립과 원전 핵연료를 국산화에 결정적 기여를 했으며 원자력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술 출자형 벤처기업을 설립하고 산업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장희 교수는 세계 최초로 영상복원 기술을 완성하고 2.0테슬라 초전도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개발했으며 소음 없는 MRI 등 100여 편의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하고 연구결과를 상품화해 한국이 세계적 선두그룹의 MRI 생산국가로 성장하는데 공헌했다. 조무제 총장은 병 저항성 작물개발의 연구논문 80여편을 네이처, 셀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해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 연구수준을 국제화시켰다. 과학기술훈장 2등급인 혁신장 수상자로는 김충섭(63)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이정인(64) 서울대 교수, 김효근(69)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이장무(60) 서울대 교수, 윤동한(58) 콜마 대표이사 등 5명이 차지했으며 .3등급인 웅비장에는 김춘호(48)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등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4월21일 서울 COEX에서 열리는 제38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열리며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과학기술인과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과학기술 관계부처 장관, 과학기술 유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38회 <과학의 날> 행사는 국가 과학기술혁신체제가 강화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기념식이다. <화학저널 200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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