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OPET 필름 수요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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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용 수요증가율 높아 … 기존ㆍ신규 생산능력 포장필름 집중 BOPET가 최근 가격하락 및 포장재용 수요증가로 BOPP를 대체하면서 애플리케이션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BOPET(Bi-Oriented Polyester) 필름은 물성 및 화학적 기능이 뛰어나 전기ㆍ전자, 포장, 장식, 인쇄제판(Plate-Making) 인쇄, 감광재료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최근 BOPET는 생산량 및 소비량 모두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포장필름 분야에서 가장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BOPET 소비량은 1인당 약 220g, 일본의 1인당 소비량은 약 2500g에 달하고 있다. 중국도 최근 경제 고속성장에 힘입어 BOPET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BOPET 수요는 2008년까지 약 35만톤으로 연평균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hina BOPET Committee에 따르면, 중국에는 18개 BOPET 생산기업이 총 26개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생산능력은 2003년 말 17만톤 이상에 달했다. Foshan DuPont Teijin Films, Shandong Weifang Neoluck Group, Shandhai idong Chemical Plastic 등 비교적 생산규모가 큰 메이커들은 주로 금박(Gold-Stamping), 알루미늄 도금, 칼라인쇄, 컴파운드 포장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반면, Hangzhou Dahua Plastics, Shantou SOE First Polyester Films, Sichuan Dongfang Insulating Material, China Lucky Film 등 소규모 생산기업들은 주로 마그네틱 리코팅 재료, 감광재료, 절연재, 접착테이프, 라벨, 장식 분야에서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칼라인쇄 및 컴파운드 포장(연질포장) 분야는 BOPET 포장필름 수요가 가장 많은데 최근 중국은 분유, 콩가루, 차, 비스켓 등에 BOPET를 이용한 포장필름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어 포장필름 수요는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존의 대규모 생산기업 및 신규 생산라인은 대부분 소비가 많고 애플리케이션 범위가 넓은 포장필름 생산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포장필름 판매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의 BOPET 생산능력은 2006년 약 56만톤으로 2001년에 비해 5배 가량 확대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5/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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