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제용 톨루엔ㆍ자일렌 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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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격포뮬러 개정 통해 국제가격 반영 … 수급타이트 영향 용제용 TX(Toluene & Xylene)의 가격포뮬러 개정이 수급밸런스 악화를 배경으로 먹혀들어가고 있다.TX는 제조기업과 판매기업에 따라 해외가격 적용방법 등이 상이해 50%에서 70%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고 나프타(Naphtha) 가격에 유틸리티 코스트 등을 추가해 해외가격과 맞추는 등 개정방식이 일정하지 않지만, 용제용 TX의 수급타이트로 수요기업들이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아시아 TX 수급은 2004년 GS칼텍스의 대형 불균화장치(톨루엔 베이스 75만톤) 가동으로 수급타이트가 고정화되는 한편, 가격도 유도제품인 벤젠(Benzene), P-X(Para-Xylene) 수요가 확대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당장 가솔린 저유황화와 규제에 따라 옥탄기재용 TX 수요가 신장할 것으로 예상돼 용제용 공급이 50% 수준으로 줄어들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가격포뮬러 개정은 부족분을 수입으로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해외가격의 적용 폭을 4월 출하분부터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2004년 가을에 이미 기존 나프타 링크에서 해외가격 30%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어 해외가격 적용 폭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수입을 안정시키고 있다. 가격포뮬러 교섭은 2월 하순부터 무역상사계 판매회사를 중심으로 수요처와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개정방식은 해외가격 적용에서 50%에서 70%까지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또 기존의 나프타에 유틸리티, 물류비용 상승분 등을 추가해 해외가격과 합하는 방식이다. 특히, 수요기업들은 도료시즌의 도래 등으로 원료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제조기업의 얼로케이션(출하할당) 체제도 강화되는 상황이어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수급밸런스가 악화되고 있는 것이 최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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