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경영구도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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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급호아시아나 명예회장 숙환 별세 … 4형제 동등지분 보유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이 5월23일 새벽 2시7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이다.박성용 명예회장은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주의 맏아들로 학계에서 경영자로 전환해 금호실업 사장, 그룹 부회장에 이어 1984년 회장에 취임한 뒤 1996년까지 12년간 그룹을 이끌며 아시아나항공 창업 등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열었다. 회장직책을 동생(고 박정구)에게 물려준 뒤 그룹 명예회장을 겸임하면서 금호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마거릿 클라크 박 여사와 아들 재영, 딸 미영이 있다.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을 창업하는 등 그룹의 도약기를 주도하면서도 문화예술을 사랑했던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꼽힌다. 고인은 금호그룹 창업주인 박인천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나 서울대 사회학과 재학 때 미국 유학길에 올라 일리노이대와 예일대 등에서 수학했다. 졸업 후 미국 케어스웨스턴대학과 UC버클리대학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연구활동을 펼치다 귀국해 대통령 경제비서관과 경제기획원 장관 특보를 지내는 등 공직생활을 거쳤다. 이후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부친의 권유로 1972년 금호실업 부사장에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경영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4년에는 부친의 타계로 그룹 총수에 올라 계열사간 합병과 비수익사업 정리 등 과감한 구조조정을 진행해 취임당시 6900억원이었던 그룹 매출을 1995년 4조원으로 끌어올리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제2창업을 주도했다. 1988년에는 아시아나항공을 설립해 항공운송 사업에도 진출했고, 금호타이어를 세계 10위권의 타이어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도 주력했다. 고인은 1996년 동생인 고 박정구 회장에게 그룹 총수직책을 물려준 뒤 금호문화재단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활동에 적극 투신했다. 고인은 금호미술관을 건립해 무명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중앙화단으로의 진출기회를 마련해주었고, 1990년에는 금호현악4중주단을 창단한 뒤 60개국 70개 도시를 순회하며 연주활동을 벌이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1997년 예술의 전당 이사장에 취임하기도 했고 통영국제음악제 이사장,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 외교통상부 공연자문위원장, 외교통상부 문화대사 등 문화분야의 여러 직책을 역임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가 제출한 1/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석유화학과 금호산업 양대 회사가 그룹의 주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는 형태의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다. 박성용 명예회장을 비롯한 4형제 일가가 지주회사격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산업 주식을 각각 8.95%, 2.46%씩 똑같이 나누어 소유하고 있다. 고 박인천 창업주의 장남인 박성용 명예회장과 아들 박재영, 차남인 고 박정구 그룹회장의 아들 박철완, 박삼구 회장과 박세창 부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부회장과 박준경 부자 등 일가가 사실상 그룹 전체를 동등하게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최근 들어 구조조정이 결실을 보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금호타이어를 신규 상장함으로써 시가총액이 2조7000억원대로 대폭 증가해 증시에서 재계 12위권으로 부상했다. 계열 상장기업은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금호석유화학, 금호종금, 금호페이퍼텍 등 6사이다. <화학저널 200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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