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ㆍ전자, 국제유가 강세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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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원료ㆍ합성수지 상승하면 제조코스트 부담 … 에너지 절감 총력 중동산 두바이(Dubai)유 가격이 배럴당 51.0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내수침체, 환율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들에게 또 하나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유가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화학섬유는 석유화학제품 수급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원자재 구매선 다양화, 에너지절감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제조코스트가 상승함에 따라 사업장별로 에너지 절약을 통해 고유가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업장에서 퇴근 때 전등끄기, 컴퓨터 절전모드 설정, 절전진단 활동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주력하고 있다. LG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등에 합성수지 재료가 사용됨에 따라 유가가 10달러 상승하면 원재료 가격이 4-5% 오르고 결국 완제품 원가의 1-2%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식품도 고유가가 지속되면 포장재로 쓰이는 석유화학제품 가격상승에 따른 원가부담과 함께 라면, 과자 등 부피가 큰 제품의 물류비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자동차 생산기업들은 고유가가 제조원가 상승과 내수 및 수출 감소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대책 수립에 부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연초 업무계획에 원가 및 예산 절감방안을 포함시켜 시행하고 있으며, 내수와 수출물량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고유가에 따른 판매감소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효율, 친환경제품 개발을 검토중이다. 해운은 고유가가 지속되면 운송연료인 벙커-C유 가격 상승으로 운임인상 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에 유가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유가 상승세가 장기화되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해운 물동량 자체가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조선 역시 유가가 오르면 중동국가를 중심으로 석유시추에 필요한 해양플랜트와 석유운반선 등의 발주가 많아져 호재로 작용하지만 고유가 추세가 장기화되면 세계적 경기침체로 선박 발주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은 최근 유가급등으로 항공유 부담이 급속히 늘어나자 비수익 노선 폐지 및 감축, 항공기 경제운항 등 비상경영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이 없어 고심하고 있다. 항공은 연료비 비중이 매출원가의 20% 가까이 차지하는데, 대한항공은 유가가 1달러 오르면 연간 비용부담이 2800만달러 늘어나고 아시아나항공도 150억원의 추가부담이 발생한다. <화학저널 200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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