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7월 인도분 59.18달러로 상승 … 8월 인도분은 59.68달러 기록 아시아 원유시장에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59.18달러를 기록함으로써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6월20일 오전 싱가폴 시장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WTI)의 뉴욕상품거래소 선물가격은 지난주 말 폐장가격보다 배럴당 71센트 오른 59.18달러를 기록해 2일 연속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오전 9시55분 현재(현지시간) 58.95달러로 소폭 떨어졌으나 여전히 지난주 말 뉴욕폐장가격 58.47달러를 43센트 정도 웃도는 가격에 거래가 형성됐다. 8월 인도분도 배럴당 50센트 가량 오른 59.68달러를 형성했으며, 영국산 Brent유 8월 인도분도 직전 폐장가격보다 54센트 오른 58.30달러에 거래됐다. 관측통들은 세계적인 공급불안에 대한 우려에 지난주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나이지리아의 정정불안 우려가 점증하면서 상승 모멘텀이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화학저널 2005/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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