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산업 기대주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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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동물세포배양 5만리터 설비 건설 … 2006년 상업생산 셀트리온(Celltrion)의 인천 소재 동물세포배양(Mammalian Cell Culture) 5만리터 설비가 2005년 중반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2005년 1월 Validation이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구매기업들의 요청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플랜트 설계를 수정하기 위해 가동시점이 1년 늦춰져 2006년 말 상업생산을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아시아에서 바이오의약품 주문생산기업(Contract Manufacturer)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2010년 까지 인체세포 배양 설비규모를 10만리터로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상당수 대규모 구매기업들이 셀트리온에 아웃소싱을 의뢰할 계획이고 기존라인의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갓 출시된 신제품도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5만리터를 생산할 수 있는 경쟁기업이 당분간은 없을 것으로 보고 사업전망을 낙관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유럽이나 미국기업보다 20% 가량 낮은 제조단가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더구나 글로벌 인재 영입에 성공함으로써 인디아나 중국과 비교할 때 인건비에 따른 격차도 해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은 미생물 발효(Microbial Fermentation) 생산이 상당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 최초로 동물세포 배양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점이 걸림돌이었으나 셀트리온은 Nutropin Depot, Protropin, TNKase, Rituxan, Herception 생산관리 베테랑이며 전 Genentech 부사장인 Jim Panek을 공동 CEO로 영입해 생산라인 설계 및 전반적인 플랜트 운영에 따른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미국 정부와 8억7750만달러 계약을 맺고 탄저백신(Anthrax Vaccine) 7500만Dose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캘리포니아 Brisbane 소재 바이오의약품 메이커인 VaxGen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일부 한국기업들이 금융을 조달하고 VaxGen으로부터 관련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제공받는 조건으로 2002년 합작 설립됐다. VaxGen은 셀트리온의 지분 48%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대규모 AIDS 백신 생산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캘리포니아 San Francisco 인근 소규모 다목적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사업자금 700만달러를 확보할 수 있었다. VaxGen은 탄저백신 생산설비를 100% 자회사로 전환할 목적으로 셀트리온 지분을 36% 수준으로 낮추었으나 여전히 최대 주주로 남아 있다. 다만, 2003년 AIDS 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함에 따라 셀트리온을 전량주문 생산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자산 감가상각(Asset-Depreciation)과 간접비(Overhead Cost) 지출이 낮아 20% 정도의 경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경제특구로 지정된 신도시 송도에 위치한 입지조건 때문으로, 정부는 지식기반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제 혜택 및 자금제공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C&E(Construction & Engineering)와 관련해서도 아시아 세포배양 시장의 선점자로서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Fluor, Foster Wheeler, Emerson Process Management, Millipore, Amersham 등 미국 및 유럽 소재 일류기업들이 플랜트 시공에 참여하고 있으며 관련산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시장에서 유명도를 높일 수 있는 호기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2005년 플랜트 완공을 예정하고 있어 건설기간이 2002년 착공 이후 불과 3년에 불과했고 한국의 철강 및 관련 C&E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플랜트 건설에 따른 비용 또한 비슷한 규모 및 생산능력을 갖춘 다른 플랜트 보다 40% 가량 낮은 총 1억2000만달러에 머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생산설비는 Scale-Up Bioreactor 및 Pilot Reactor가 20리터에서 2500리터에 이르고 대량생산 시에는 각각 1만2500리터의 4기가 가동된다. 현재 연구인력 19명, 기술 및 생산직원 94명을 포함해 총 직원수가 127명이나 앞으로 220명 수준까지 충원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한국의 미생물 발효산업 등 풍부한 인프라와 연구인력 및 경험 많은 생산직 노동력 확보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 동물세포배양 관련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영입함으로써 사업추진 관련 제반요건을 확실히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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