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금액 지나쳐 SK 주가 급락현상 … STX는 2순위로 밀리며 강세 SK의 주가가 인천정유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된 뒤 급락하고 있다.전문가들 사이에서도 SK가 인천정유 인수로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에 비해 1조원을 크게 웃도는 인수대금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다소 우세하다. 8월22일 오후 1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 주가는 지난주 말보다 2.72% 떨어진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는 4만935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8월19일 장마감 후 인천정유를 법정관리중인 인천지법 파산부(서명수 수석부장 판사)는 인천정유 매각 입찰제안서를 접수해 희망 인수가격과 경영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SK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희망 인수가격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SK가 1조3000억-1조5000억원의 입찰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상연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입찰가격으로 알려진 1조5000억원은 1조원 수준인 현재 인천정유의 순자산가치에 다소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인천정유의 이익규모를 1500억원 정도로 가정하면 SK의 투하자본대비이익률(ROI)이 10%로 매력적인 투자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광훈 한화증권 연구원도 GS칼텍스가 입찰을 포기하는 과정에서 밝힌 인천정유 인수의 문제점으로 “인천정유 입지상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 대형 유조선의 접안이 불가능하고 중질유분해설비 등 고도화시설이 거의 없어 원가 경쟁력이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도 “우선협상 대상자로서 한달간의 실사과정에서 SK가 인수가격을 STX가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1조3000억원 수준까지 낮춘다고 해도 여전히 부담스러우며, 최근 SK가 재무구조 개선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시장에서 환영받았으나 인천정유 인수로 기대가 우려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인천정유 인수에서 사실상 패한 STX에 대해서는 <오히려 잘된 일>이라는 식의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삼성증권은 보고서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인수 실패가 STX 주가에는 긍정적”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송준덕 삼성증권 연구원은 “STX가 1조5000억원 수준에 인천정유를 인수하면 향후 10년간 5000억원의 영업권 상각 부담과 인수자금 차입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학저널 2005/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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