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 유해 방부제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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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보호원, 10종 중 7종에서 검출 … 1종은 세균ㆍ진균 오염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다고 광고하는 천연화장품 10종 중 7종에서 방부제가 검출됐고, 심지어 1개 제품은 세균 및 진균에 오염된 것으로 조사돼 화장품에 대한 방부제 시험방법, 미생물 허용한도 제정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소비자가 사용중인 일반화장품도 일부 미생물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나 화장품 사용과 보관 때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인터넷쇼핑몰에서 무방부제라고 광고하는 천연화장품 10종(국산 5종 및 수입 5종)을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실태, 방부제 함유여부 등을 조사하고 소비자가 사용중인 일반화장품 60종에 대해 미생물 오염실태 등을 분석한 결과, 무방부제 광고 천연화장품 70%에서 방부제가 검출됐다. 조사대상 10종의 천연화장품은 모두 <천연재료의 무방부제 천연화장품>, <인공파라벤이나 합성화학원료 사용안한>, <100% 천연원료> 등으로 광고하고 있지만, 시험결과 총 7종에서 메틸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의 방부제가 검출됐다. 특히, 4종은 화장품 1개당 함유된 방부제의 총량이 630-9660ppm으로 방부목적 첨가로 판단되고 있다. 조사대상에서 검출된 방부제는 파라벤류(메틸파라벤ㆍ에틸파라벤ㆍ프로필파라벤), 벤질알콜, 페녹시에탄올, 소르빈산, 안식향산 등이다. 이밖에 3종에서도 적은 양이나 40-150ppm에 이르는 방부제가 검출됐으나 화장품 원료에 함유돼 있거나 천연물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표, 그래프: | 천연화장품의 방부제 검출현황 | <화학저널 2005/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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