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54.56달러로 1.59달러 급등 … BrentㆍWTI 60달러선 두바이(Dubai)유 현물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평준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4일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54.56달러로 1.59달러 상승했다. 11월3일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석유 수요증가 추세 발표가 뒤늦게 반영됐기 때문이다. 북해산 Brent유 현물가격 역시 배럴당 60.69달러로 0.85달러 상승했다. 반면, WTI(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60.51달러로 1.34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 선물가격도 60.58달러로 1.2달러 떨어졌고,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Brent유 선물가격 역시 1.27달러 내린 59.25달러를 형성했다.
미국 광물관리청(MMS)에 따르면, 미국 Gulf만 지역의 원유 생산량은 약 10만b/d 정도 증가한 71만9000b/d에 달해 1주일 동안 24만b/d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케인 Katrina 때문에 가동이 중단됐던 루이지애나 소재 Empire Crude Oil Terminal(40만b/d)이 가동을 재개한 것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5/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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