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 1월 CP 800달러 붕괴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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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MEGlobal과 Sabic 850달러 고시 … Spot 가격 급락세 전환 MEG(Mono-Ethylene Glycol)의 2006년 1월 아시아 계약가격(ACP)은 CFR Asia 톤당 800달러가 붕괴될 전망이다.12월 CP는 MEGlobal(Dow)이 11월9일 톤당 850달러, Sabic이 11월14일 850달러로 고시했고 Shell 역시 곧바로 850달러로 발표했다. MEG의 10월 아시아 CP는 MEGlobal/Shell이 920달러, Sabic이 890달러로 60달러 인하했고, 11월 계약가격은 MEGlobal/Shell이 1020달러, Sabic이 940달러로 각각 100달러, 50달러 인상했다. 그러나 12월에는 미국의 허리케인 피해복구가 어느 정도 진척되고 아시아 폴리에스터(Polyester)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가 겹쳐 각각 170달러, 90달러 급락했다. 동아시아의 폴리에스테르 원료 시장은 미국ㆍ유럽의 섬유제품 세이프가드 문제와 금융긴축 영향으로 중국이 구매가 지속돼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11월 Spot 가격이 에틸렌(Ethylene) 가격 하락 및 중국수요 저조로 CFR Korea 800달러가 무너져 CP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미국의 섬유 무역분쟁이 타결되고, 겨울의류 시즌이 다가와 중국의 중합 플랜트 가동률이 상승세를 보여 상승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중합 가동률은 2005년 여름 70%대를 나타낸 후 가을 80% 안팎을 기록했으나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다시 70%로 하락했다. 중국은 미국 수출용 34개 섬유 및 의류제품에 대해 2006년 8-10%, 2007년 13%, 2008년 17%의 수출제한폭에 합의했으며 협상 타결에 힘입어 중국 내수가격은 ex-Tank 톤당 7900-8000위안으로 다소 상승했다. P-X(Para-Xylene)는 10월 계약가격이 CFR Asia 톤당 1000달러를 넘어섰고 11월 계약가격도 1000달러대를 유지했으나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P-X는 중국의 Spot 수요에 대응해 아시아 계약가격이 7월 45달러, 8월 15달러, 9월 45달러 상승했고 10월에도 110달러 올라 톤당 1000달러를 넘어섰었다. <화학저널 200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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