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화학에서 IT소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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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용 편광판 이어 리튬이온전지ㆍ컬러필터로 … 미래성장동력 육성 화학을 주력으로 성장해온 LG화학이 IT소재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세계 최고로 인식되는 LG화학의 LCD용 편광판은 생산에 뛰어든 시점에서 일본의 Nitto Denko, Sumitomo Chemical, Sanritsu 3사만이 생산했다. LG화학이 편광판 개발을 검토하던 1997년은 LCD산업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고성장했지만 세계 선두를 다투고 있던 LG필립스LCD, 삼성전자 등은 핵심소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현재 LG화학은 대형 TFT 편광판에서 일본의 Nitto Denko에 이어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다. 2000년 50억원의 매출로 시작해 5년만에 10배인 4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매년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03년에는 세계 최초로 세계 최대 용량인 2400mAh급 원통형 리툼이온전지 개발에 성공했고, 2005년 6월에는 한단계 개선된 2600mAh급 원통형 리튬이온전지 양산체제를 완료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LG화학은 현재 세계 5권위인 10% 수준의 2차전지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려 수년 내 세계 3위권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 2005년 국내 최초로 LCD용 컬러필터 신공정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LCD장비와 재료 분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LG화학은 전자정보 소재의 매출 비중을 2001년 4%에서 현재 16%까지 끌어올렸다. 2008년까지 현재 2.7% 수준인 R&D 투자를 매출액 대비 5.0% 수준인 6300억원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보전자소재사업 R&D 비중을 50%까지 확대해 IT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5/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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