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에너지 수요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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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I, 총수요 2억3710만TOE 달해 … 석유 감소에 LNG 급증 2006년 국내 에너지 총수요는 원자력과 석유를 제외한 다른 에너지원의 수요증가율이 2005년보다 높아지면서 3.5% 증가할 전망이다.에너지경제연구원(KEEI)의 <에너지 수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국내 에너지 총수요는 2005년 2억2890만TOE(석유환산톤)보다 3.5% 증가한 2억3710만TOE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5년의 에너지 수요 예상 증가율 4%보다 낮은 것으로, 2005년 에너지 수요증가에 따른 상대적 반락효과와 2006년 연료가격 인상효과 등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에너지원 중 석유 수요는 난방용 수요감소 및 석유제품 가격인상 효과 등이 반영돼 2006년 7억6790만배럴로 2005년보다 0.4%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력은 신규 설비증설이 없어 1.3% 증가에 그치는 반면, LNG 수요는 발전용 수요가 늘어나 14.4%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석탄 수요는 발전용 및 산업용 수요가 늘어나면서 3.7%, 수력 수요도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최종 소비단계의 최종에너지 수요는 2.5% 증가한 1억7560만TOE로 수요증가율이 2005년의 3.2%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에너지 수요 중 산업부문의 수요증가율은 산업활동 증가에 따라 2005년 1.7%보다 높아진 2.3%를 기록하고, 수송부문은 2005년과 같은 3%, 가정ㆍ상업ㆍ공공부문은 2.6%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 최종에너지 소비증가율은 전력이 6.8%, 석탄은 2.6%로 2005년보다 높은 반면 도시가스는 3.7%(2005년 9.2%), 석유는 0.3%(2005년 1.4%)로 2005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5/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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