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2006년 경기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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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2006년 BSI 95 불과 … 2007년 상반기에 제조업 회복 2006년 국내 제조업 경기가 2005년보다 훨씬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석유화학은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측됐다.유가 상승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수출도 호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경기회복은 2007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최근 제조업 21개 업종 1218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6년 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2006년 제조업 기업개황지수(BSI)가 121로 2005년 BSI 88을 크게 상회했다. 2004년 말 조사에서는 2005년 BSI가 86으로 나타나 제조업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었다. 2006년에는 대기업 BSI와 중소기업 BSI가 각각 124와 118을 기록해 모두 경기개선을 기대했으며, 산업별로는 조선(160), 전기전자(137), 기계(128), 섬유(128) 등이 높았고 시멘트(90), 석유화학(95) 등은 100을 밑돌았다. 제조기업들은 대체로 2006년 본격적인 경기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경기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2007년 1/4분기라는 응답이 24.5%로 가장 많았고 2007년 2/4분기(18.9%), 2006년 2/4분기(15.2%), 2006년 1/4분기(12.0%), 2007년 3/4분기(10.4%) 등이었으며 2008년 이후도 9.3%에 달했다. 한편, 2006년 1/분기 전망BSI는 98로 2005년 4/4분기 실적BSI(94)보다 높아졌으나 100보다는 낮아 경기비관론이 여전히 우세했다. 조선업종의 BSI가 154로 가장 높았으며 자동차(114), 기계(106), 석유화학(104) 등도 100을 웃돈 반면, 시멘트는 62에 불과해 경기비관론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철강(80), 섬유(84), 제지(92) 등도 비교적 2006년 1/4분기 경기를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비투자와 자금사정 BSI는 각각 107과 103으로 나타났으며, 수출 BSI가 110으로 가장 높았고 생산 BSI(106), 내수 BSI(103)가 뒤를 이었다. <화학저널 200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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