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화학 소재 개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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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미생물 박테리아 발견 세계1위 … 2005년 68종 발견 우리나라가 신규 미생물 박테리아 발견실적에서 세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인 <미생물 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힘입어 영국의 세계적인 미생물 학술지 IJSEM에 등록한 2005년 박테리아 신종 발표건수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생물 다양성을 확보해 <유전체 보물지도> 제작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는 2005년 전체 신규 발견 박테리아 494종 가운데 13.8%인 68종을 발견함으로써 미생물 박테리아 부문의 강국인 일본(59종)과 미국(44종), 중국(42종), 독일(41종)을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은 전세계 발견건수의 12.6%인 62종의 신규 박테리아를 발표해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24종)보다 3배가량 많은 실적을 거두며 해당분야의 독보적인 존재로 부상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개발연구자 순위에서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윤정훈 박사가 32종을 발표해 2004년에 이어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 이성택 교수도 14종으로 2위에 오르는 등 선두권을 독차지했다. 미생물사업단은 앞으로 공동연구 등을 통해 효소와 기능성 미생물 등 정밀화학 소재와 항생물질 등을 발굴하면 국내 미생물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생물사업단은 미생물 탐색지역의 다변화 및 국가간 협력을 위해 국제 공동연구를 적극 권장하고 중국과 몽골, 베트남, 동유럽 국가들과의 MOU(양해각서) 체결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해 아시아 네트워크의 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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