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olyester 시장 장기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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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에 가격하락 지속 … 경쟁력 없는 군소기업 증가추세 중국 폴리에스터(Polyester) 시장이 생산 불균형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2000년 톤당 400달러까지 올랐던 원료 PTA(Purified Terephtalic Acid), MEG(Mono-Ethylene Glycol)와의 스프레드가 격감한 후 회복될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P-X(Para-Xylene) 등 원료가격을 조정해 2006년 1월 본격적으로 구매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으나, 공급과잉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반면,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미국과의 섬유교섭도 중국에 유리하게 마무리돼 회복기조에 들어설 것이라는 의견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 폴리에스터 시장은 원유가격이 안정세를 보였던 2000년 Staple Fiber의 스프레드가 400달러까지 확대되는 등 모든 분야의 스프레드가 확대돼 수익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폴리에스터의 수익성에 주목한 신증설이 급속히 전개돼 공급과잉이 심화됨으로써 스프레드가 2004년 중반 이후 제로 수준에 머물렀으며 2005년에도 여전히 낮은 수익을 이어가고 있다. 원료는 원유가격의 급등으로 P-X, MEG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P-X는 일시적으로 톤당 1000달러를 넘어서 1996년 이후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폴리에스터 코스트를 압박하고 있다. 2005년 9월에는 미국을 덮친 허리케인 Katrina와 Rita도 영향을 미쳤으며, 12월2일 원료가격은 P-X가 830달러, MEG가 770달러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중국의 원료 구매가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실을 비롯해 솜, 직물 등 Downstream 전체에 걸친 재고수준이 저조하고, 연초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재고 축적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나올 가능성이 크며 원료가격도 하락해 구매가 용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가격 하락세가 멈추지 않아 9-10월 톤당 1만200위안이었던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Chip은 11월 9900위안으로 1주일만에 100위안 하락했다. Stapler Fiber도 1만900위안에서 1만500위안으로 하락했다. 특히, 10월 국경일 연휴 이후 수요회복이 기대됐으나 합섬원료는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 중국의 폴리에스터 시장관계자는 “중국의 폴리에스터 시장에 암흑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나 공급과잉 상황에서 경쟁력 없는 중소기업이 넘쳐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화학저널 2005/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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