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아직 리스크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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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속적 관리는 필요 … 대체물질 전환은 신중히 해야 BPA(Bisphenol-A)의 내분비계 교란작용 리스크가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일본 제품평가기술기반기구(NITE)가 발표한 <BPA 리스크 관리 실태와 전개>에 따르면, 현재 BPA의 리스크는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강화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체물질 전환은 신중히 실행하고 ▽저용량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정보를 수집 및 정리하며 ▽용도별 사용량, 환경농도 등에 관한 정보를 관리 및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NITE는 산ㆍ학ㆍ관의 인재들로 구성된 리스크 평가관리연구회를 조직하고 내분비교란작용이 우려되는 화학물질의 리스크 관리를 검토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BPA의 검토를 실행하고 있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신에너지ㆍ산업기술총합개발구조(NEDO)의 프로젝트와도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연구회는 2003년 화학물질평가연구기구와 NITE의 초기리스크 평가를 토대로 화학물질과 관련된 실태를 조사해 중간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2005년 발표는 2003년 보고서를 기초로 리스크 관리방법을 조사한 것인데 산업기술종합연구의 생태리스크 및 인간건강리스크 등 과학적이고 상세한 리스크평가서 발표에 대응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BPA가 인간에게 노출되는 주요 경로는 사업소에서 배출되는 제품 유통으로 건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계는 BPA가 제품에서 용출된 때에도 자율규제 및 자율관리, 대체물질 전환 등으로 예상할 수 있는 노출경로를 철저히 관리해 노출량을 대폭 줄이고 리스크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인간건강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평가에서는 아직 우려할만한 단계는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저용량 시험에서는 여러 번의 시험결과가 일치하지 않은 점, 표준시험의 결과가 음성이고 결과의 재현성이 충분했다. 그러나 BPA는 중요한 공업용 화학물질이며 현재는 다른 화학물질에 비해 유해성 평가 및 리스크 평가가 철저히 행해지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나 강화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오히려 대체물질 전환을 조급히 시행한다면 인간건강 리스크 또는 생태 리스크 등 새로운 리스크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됐다. 저용량문제에 관해서는 과학적 지식이나 유용성 등 적극적인 정보제공을 계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계는 내분비교란작용 및 새로운 유해성의 정보 뿐만 아니라 BPA 누출정보를 리스크 평가결과와 관련해 체계적으로 수집ㆍ정리돼야 하고, 자체 연구회도 코스트와 기타 화학물질의 우선도를 측정하는 등 BPA의 정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정보를 관리ㆍ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NITE는 BPA 외에도 Nonyl Phenol 및 Nonyl Phenol Ethoxylate, DOP(Dioctyl Phthalate)에 관한 리스크 평가관리연구회를 설치해 리스크 관리실태와 전개방향을 강구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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