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의무 대응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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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다소비 8개 산업 자발적 참여 … 2006년 잠재 감축량 분석 산업계가 기후변화협약 대응에 착수했다.12월20일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에서 산업자원부 이원걸 제2차관 주재로 <2005년도 에너지다소비 업종별 대책반 추진실적 점검회의>가 개최됐다. 발전ㆍ정유ㆍ철강ㆍ석유화학ㆍ시멘트ㆍ제지ㆍ자동차ㆍ반도체 등 8개 에너지 다소비 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2005년 2월16일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 2005년 8개 에너지 다소비 산업별로 추진한 사업 및 추진성과가 발표됐다. 주요 성과로는 산업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지침 개발, 해외 선진기업 대응 동향 분석 등이 제시됐다. 또 기후변화협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 온실가스 배출감축 및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의 적극적 추진, 탄소 분리ㆍ저장기술 개발 등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활동목표는 △산업별 온실가스 통계 작성, 협약대응 홍보ㆍ교육 △산업별 선진 기업의 대응방안 연구, 감축방안 수립ㆍ시행 △산업별 온실가스 산정지침 작성(2005) △온실가스 감축잠재량 분석검토(2006) 4가지를 제시했으며 궁극적으로는 2007년까지 자발적 온실가스 배출감축 목표 설정 및 이행전략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한 국제적 동향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결과와 관련한 정보를 산업계와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산업부문 대응능력 재고를 위해 작성된 <기후변화협약 대응요령>도 배포됐다. 아울러 2006년 산업별 대책반 운영과 관련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잠재량 파악 등 통계시스템 강화, 자발적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촉진 방안 마련, 사내 배출권 거래재 시범사업 추진 등에 중점을 두기로 결정했다. 산업계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실적에 대한 지원방안 수립, 기후변화협약 관련 정부 연구성과물 공유 등을 건의했으며, 산업자원부는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기후변화협약 대응 정책 수립시 적극 반영키로 했다. <김지은 기자> <화학저널 2005/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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