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대표이사 김반석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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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2명에 상무 13명 승진인사 … 올레핀ㆍPVCㆍABS 개편도 LG화학은 12월20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반석(56) LG대산유화 사장을 내정하고 부사장 2명의 승진, 상무 13명 신규선임을 골자로 하는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LG화학은 김반석 신임 대표이사(사진)가 석유화학사업 전반에 대한 해박한 전문지식과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석유화학사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CEO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노기호 사장은 후진양성 및 최근 고유가 등으로 석유화학시장의 변화추세에 적합한 새로운 경영진 구성 차원에서 일선에서 물러나 경영고문으로 사업전반에 관한 자문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노기호 대표는 2001년 4월부터 LG화학의 CEO를 맡은 뒤 신성장동력인 정보전자소재 부문 육성에 주력해왔으며, 특히 2004년에는 매출 7조1000억원, 영업이익 5230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LG화학은 또 LG석유화학 권승혁 상무를 부사장 겸 올레핀 사업본부장으로, 광학소재 사업부장에 박영기 상무를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LG대산유화와의 합병을 계기로 석유화학 승부사업부문 PVC(Polyvinyl Chloride)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IT부품 소재 등 미래성장엔진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고객지향 마케팅 강화와 과감한 외부인재 발탁, 젊고 유능한 인재중용 차원에서 능력과 성과가 탁월한 젊은 인재 13명을 상무로 발탁했다. 특히, 산업재사업본부 마케팅전략 담당상무를 맡게 된 A.T. 커니 출신의 컨설턴트 안세진(36)씨는 LG화학 최초의 30대 임원 겸 최연소 상무이다. LG화학은 상무급 선임자 전원을 40대 초반의 연령층에서 선발하고 해외근무 및 교육 경험이 있는 5명을 해외사업 및 전략부문에 전진 배치해 글로벌 경영환경에 적극 대비토록 했다. LG화학은 LG대산유화 합병에 따른 석유화학 사업의 시너지 강화, 정보전자소재 사업의 마케팅 강화, 산업재 부문의 시장 및 고객중심 영업 강화를 위해 사업부문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석유화학 사업부문을 올레핀, PVC, ABS 계열 등 3개 사업군으로 재편하고 PVC 및 ABS 부문을 승부사업군으로 정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 전지사업 육성차원에서 전지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편광판 등 광학소재 사업을 CEO가 직접 관장토록 했다. 산업재 부문은 건재 및 장식재 사업부문을 통합해 건장재사업부로 재편했고, 마케팅 전략 및 영업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이사 ▲金磐石 ◇부사장 ▲올레핀사업본부장 權承赫 ▲광학소재사업부장 朴英基 ◇상무 ▲南道鉉 ▲崔燦旭 ▲鄭英煥 ▲皇甫東寬 ▲安世珍 ▲李基玉 ▲李俊昊 ▲金準喆 ▲尹泰舜 ▲ 金敏煥 ▲李宗熙(이상 경영직) ▲金秀鈴 ▲韓章善(이상 연구직) <화학저널 2005/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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