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온실가스 감축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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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PC 제조에 CO2 활용 검토 … GS칼텍스는 CO2 배출량 DB화 국내 화학기업들이 점차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거나 공장을 증설할 때 CO2 저감기술과 에너지를 덜 사용하는 에너지 효율화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호남석유화학은 최근 휴대폰 등 전자제품 외장재로 사용되는 PC(Polycarbonate) 사업에 신규 진출하면서 CO2를 원료로 활용하는 신기술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CO2를 EO(Ethylene Oxide)와 반응시켜 PC 원료를 생산하는 공법으로,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CO2를 활용해 환경보존과 부가가치 창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일본 Asahi Kasei Chemical이 개발한 기술로 2002년 타이완 Chi Mei와 Asahi Chemical의 합작공장에서 상업생산에 성공했다. GS칼텍스도 여수공장의 CO2 배출량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를 축적하고 있고, 여수공장의 모든 굴뚝에 전기집진기, 멀티사이클론 등을 설치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있다. 이에 따라 2004년 CO2 배출량이 배출량을 원단위 환산액 기준으로 2000년에 비해 18%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GS칼텍스는 CO2 배출저감을 위해 여수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연료유를 벙커C유에서 LNG로 바꾸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LG화학은 2004년 초부터 120여명으로 구성된 기후변화협약 대응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려 전국 공장의 온실가스 배출통계 구축을 완료했고, 2008년에는 본격적인 CO2 배출권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5/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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