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2006년 1416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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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500대기업 신규채용 3만6000명 … 섬유ㆍ의류는 감소 내수부진과 고유가 등 불안정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들은 2006년 신규채용을 2005년보다 다소 확대할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화학분야는 신규채용이 그리 활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잡코리아와 공동으로 국내 매출액 순위 상위 500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500대기업 일자리 기상도>에 따르면, 2006년 500대기업들의 신규 채용규모는 3만5872명으로 2005년 실제 채용규모인 3만5552명보다 0.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조사대상기업 중 58.4%(253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채용계획이 없다>는 곳은 13.9%(60사), <채용계획 미정>은 27.7%(120사)로 조사됐다. 채용규모는 ▲전기ㆍ전자(1만2588명) ▲유통(4440명) ▲금융ㆍ보험(3051명) ▲식음료ㆍ외식(2845명) ▲자동차(2035명) 등으로 2006년 채용시장은 전기ㆍ전자 업종이 주도할 것이 확실시된다.
한편, 국내기업들은 신규채용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지속적인 경기침체(36.9%)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는 고학력 근로자 과잉(25.2%), 고용흡수력 둔화(15.2%), 근로자들의 3D업종에 대한 기피(12.9%) 등을 지적했다. 채용을 늘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재 확보(42.1%)를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아 인재선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신규 투자계획에 따른 대비(39.5%),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2.6%) 순이었다. 신입사원 채용기준은 적극적 태도(32.4%), 다양한 경험이나 경력(22.6%)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그래프: | 500대기업 채용규모(2006) | <화학저널 2005/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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