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M&A 활동 크게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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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제품 중심으로 소규모 인수는 활발 … 제네릭은 매출 증가추세 코스트압박 및 경쟁적 압박은 제약산업의 통합바람을 부추기고 있으나 2003년 4월 Pfizer 및 Pharcacia의 합병 이후 제약산업의 M&A 속도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10위권 내 제약기업들은 지금까지 대규모 합병이 시장점유율이나 R&D 생산성 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상위 10사는 2003년 매출의 50% 정도를 차자했으나 산업성장 기여도는 2001년 53%에서 2003년 41%로 감소했다. 또 10사 가운데 6사의 매출신장률은 전체 평균인 9% 이하에 머물렀다. 반면, 최고기록은 모두 제네릭 및 바이오테크기업에서 나왔으며, 특히 Schwarz Pharma는 미국에서 Omeprazole에 대한 180일 제네릭 독점권을 취득했다. 전체적으로 203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6개 기업을 제네릭기업이 차지함으로써 제네릭기업이 최근 건강관리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998년 매출실적을 바탕으로 전망치와 2003년 실제 시장점유율을 비교했을 때 GlaxoSmithKline, Ssanfi-Aventis, AstraZeneca, Bristol-Myers Squibb 및 Abbott는 모두 예상치에 못 미친 반면 대규모 합병에 참여하지 않았던 J&J, Merck, Roche 및 1996년 설립된 Novartis는 예상치보다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Pfizer는 2003년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1998년 시장점유율 순위 4위에서 1위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제약기업들은 대규모 합병에 따른 혼란을 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A는 시장점유율 및 임계질량을 높여줄 수 있지만 신제품 출시를 방해할 수 있으며 기업의 규모가 커진 만큼 신제품 수나 매출 잠재력도 많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표, 그래프: | 상위 10위 제약기업의 시장점유율 변화 | <화학저널 2005/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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