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구온난화 대책 “우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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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에너지 원단위 1990년보다 13% 줄여 … 자율노력이 기반 일본 화학산업의 지구온난화 대책이 또 한 단계 진보했다.일본화학공업협회가 발표한 <자율행동계획의 준수사항>에 따르면, 2004년 일본 화학공업의 에너지 원단위는 2003년 대비 2%p 개선됐고 기준연도인 1990년보다 13% 줄어 2010년 목표인 10% 이상을 2년 연속 달성했다. 에너지 사용량, CO2 배출량이 모두 증가했으나 대체 Fluorocarbon 3가지 가스를 포함하는 온실효과가스가 줄어 전체 배출량이 기준연도보다 13% 감소했다. 일본 화학기업들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의 자율행동계획에 기초해 에너지 감축활동을 계속적으로 진행해 생산량을 확대하되 2010년 에너지 원단위를 2003년보다 1%p 상향조정해 기준연도 대비 15%를 절감키로 했다. 일본화학공업협회가 집계한 2004년 화학산업의 CO2 배출량은 7530만톤으로 기준연도 대비 11% 증가했고 에너지 사용량(원유 환산)은 2967만kl로 10% 증가했다. 생산지수는 27% 증가했으나 생산기업들의 에너지 대책으로 에너지 원단위가 향상돼 CO2 배출량이 꾸준히 감축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해주고 있다.
1997년부터의 누적투자액은 2750억엔이며 앞으로 수년간 434건, 약 721억엔의 투자가 계획돼 있어 절감효과가 71만kl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화학공업은 2010년까지도 에너지 사용량에 큰 변화는 없어 기준연도 대비 1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CO2 배출량은 구입전력의 CO2 배출계수 개선이 이루어져 2004년보다 배출량이 감소함으로써 억제량이 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원단위는 생산지수가 기준연도 대비 30%p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15%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범용제품의 해외생산, 생산제품 구성비율의 변화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화학공업협회는 화학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촉매기술, 바이오 기술, 환경조화형 프로세스 기술 개발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표, 그래프: | 일본 화학산업의 온실효과가스 배출실적 | <화학저널 2006/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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