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이오산업 성장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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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농업 바이오 2.2배 성장 … 전체 시장규모 2조6063억엔 일본의 바이오산업 시장규모가 2015년에는 2조6000억엔에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입론 Fuji Keizai가 발표한 바이오산업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시장규모는 2조6063억엔으로 2004년 1조9610억엔에 비해 3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충내성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바이오분야는 성장률이 높아 2015년에는 2004년보다 2.2배 늘어난 7935억엔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체 시장은 연평균 2-3%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ㆍ화장품은 2004년 9720억엔에서 2015년 1조282억엔으로 늘어나고, 의료분야는 4945억엔에서 6165억엔으로, 농업은 2004년 3562억엔 중 연구지원에 활용되는 1383억엔이 1681억엔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GMP제도의 경계에 놓인 제약기업도 2000개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GMP 제도가 완전히 운용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기업이 제조를 위탁했을 때 Drug Master File에 적합한 것은 절반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 면에서는 화학합성품 생산은 포기하는 등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세계 최저가인 원료의약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중국 제약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생물의약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가격을 설정하고 있는 약품은 2400개 품목으로 2005년 22개 품목의 약품가격 인하를 이행함으로써 총 560억엔이 축소했다. 전체 약품의 37%을 차지하고 있는 항생제는 2년 연속 개정되는 등 사용량이 많은 항생제가 가격 개정의 타겟이 되고 있다. 그러나 가격인하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부족해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시장가격 조사결과를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의료기관은 입찰에 따라 약품을 구입하며 소매가격은 낙찰가격에 규정된 유통차액률을 더해 결정된다. 유통차액률은 성마다 다르며 거래의 불투명도가 높다.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소매가격을 100으로 한다면 병원으로 납입되는 가격은 60-70 정도이고 의료보험 상환가격은 85이다. 병원경영의 50-60%가 약제비에 의존하고 있어 병원으로서는 약가격차익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정부가 애써 가격을 인하해도 환자에게는 전혀 반영되지 않아 의약단체는 입찰제도의 폐해가 많기 때문에 중지해야 한다는 탄원서를 국무원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생산 코스트나 거래가격, 환자부담 가격 등의 긴급조사에 나서는 사례가 많다. 중국 의약시장은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으나 높은 성장이 기대돼 일본기업들도 중국시장 진출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표, 그래프: | 일본의 바이오산업 시장규모 변화 | <화학저널 2006/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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