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중국 자급화로 공급과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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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타이완 일본수출 증가 … 신규시장 개척에 구조조정 필수적 아시아 PS(Polystyrene) 시장이 중국의 자급화 추진으로 공급과잉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의 자급화는 아시아 수급밸런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이미 성숙화가 진행된 한국 PS 시장은 중국 수출이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과잉설비의 폐기 등 합리화를 추진하지 않고 가동률을 중시한다면 여잉분은 제2 시장인 일본으로 수출해야 하는 실정이다. 일본의 2005년 1-11월 PS 수입량은 2004년의 약 2배 수준인 3만톤에 달했고 2006년 이후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은 2005년 PS 수요가 전년대비 5% 줄어든 87만톤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식품포장의 박육화, 수지가격 상승에 따른 소재 대체 등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일본에서는 액정용 Back Light 확산판 등 PS가 고기능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나 아시아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자급화가 급속도로 추진돼 2008년에는 생산능력이 내수를 웃돌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수출비중이 큰 한국 및 타이완에서 일본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2005년 수입량이 2004년의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PS 생산기업들은 신시장 개척 뿐만 아니라 구조조정 및 최적 생산체제의 구축을 통해 국제경쟁력 강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일본의 PS 수요는 1-3월에 전년동기대비 92%, 4-6월 98%, 7-9월 93%를 나타냈으나 11월에는 89%로 2자릿수 마이너스 신장을 기록했다. 핵심제품인 식품분야에서 포장재 용도의 박육화, 수지 대체가 급속히 진행됐기 때문으로 판단되며, 대형TV의 광체용 및 일부에 활용되고 있는 액정용 확산판 등 신시장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감소분을 커버할만한 여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시아 시장의 절반이 넘는 중국이 지금까지 아시아 전체 수요증가를 견인해왔으나 최근 급속히 자급화가 진행되고 있다. 일본Styrene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PS 생산능력 증가는 2005년 30만톤, 2006년 30만톤, 2007년 50만톤으로 3년간 110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아시아 전체의 생산능력 증가분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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