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2006년 내수ㆍ수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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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 수출호조 지속 … 내수는 가전용 출하가 견인해 4년만에 증가 2006년 석유화학산업은 수출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도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삼성경제연구소(SERI)에 따르면,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2006년 신규 설비투자 및 보완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이 4대 부문 기준 1811만톤으로 3.8%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경기 상승으로 내수출하가 4년만에 증가세로 반전되며 가전용 출하가 증가하면서 내수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중국의 지속적인 수입수요에 따라 증가하나 세계 석유화학 경기가 점차 하락세로 반전해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석유화학제품 자급률이 50-70% 수준에 불과한 반면, 수요증가율은 평균 8%를 상회함에 따라 유럽 및 미국기업과 합작을 통한 대규모 설비증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자급률을 단기간에 크게 향상시키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또한 경기전망이 불확실해 대규모 신설투자보다는 소규모 보완투자가 중심이 되고 있다. 한편, 2006년 석유화학 경기는 급락하지는 않으나 수익성은 점차 하락할 전망이다.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는 반면 아시아의 나프타(Naphtha) 부족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정유 등 업스트림 부문은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나, 합성수지 등 다운스트림은 코스트 상승을 커버하지 못해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또 중동 및 중국에서 대규모 설비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2006년 이후 저가공급이 점차 증가하면서 평균 가동률 역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표, 그래프: | 석유화학 수급동향 | <화학저널 2006/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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