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외국인 직접투자 “쥐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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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005년 86건에 2억7800만달러 … 전체투자도 115억달러 불과 2005년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신고 기준)가 115억6000만달러에 그쳐 2004년에 비해 9.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5년 외국인 직접투자는 고유가와 달러화 약세, 조세감면기간의 단축(10년→7년) 및 2004년의 97.7% 급증에 따른 영향으로 9.6% 감소했으나 투자 신고건수는 3666건으로 19.3% 증가했다. 1000만달러 이상 투자 국가는 2004년 29개에서 2005년 33개로 늘었고 1억달러 미만의 투자액 총액도 53억5000만달러에서 55억달러로 늘어 투자국가 수와 중소형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투자신고 대비 도착률(투자액 입금기준)도 2005년 1-10월 사상 최고치인 82.6%를 기록해 외국인 투자가 내실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전기ㆍ전자 분야(10억4000만달러) 투자가 64.6% 감소하는 등 제조업 투자가 50.5%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 투자는 통신(6억4000만달러)이 1350% 증가한 것을 비롯해 부동산ㆍ임대(9억6000만달러)가 263.3%, 금융ㆍ보험(39억2000만달러)이 21.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제일은행 인수 등으로 유럽연합(EU)의 투자액이 59% 늘어난 47억8000만달러에 달했으며 미국의 투자액은 26억9000만달러로 43% 감소했고, 일본도 18억8000만달러로 16.8% 줄었다. 투자유형은 인수ㆍ합병(M&A)형 투자에서 구주 취득방식이 7.1% 증가한 반면 인수합병 목적의 신주 취득 및 장기차관 형태는 80.3% 감소해 국내기업의 M&A 증가에 따라 외국기업의 M&A형 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자부는 2006년 외국인 직접투자는 고유가, 환율불안, 주변국과의 유치경쟁 등으로 2005년과 비슷한 110억달러 정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글로벌기업의 지역본부, 연구개발센터, 물류센터 등 고부가가치의 네트워크형 투자를 집중 유치하는 한편 진출기업의 증액투자를 위한 후속지원과 투자환경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표, 그래프: | 플랜트 설비 수주실적 | <화학저널 2006/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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