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유, 대표이사 선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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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추진단장 이규빈 전무 물망 … 현장경험ㆍ통합능력이 문제 법정관리를 벗어나 SK에 인수되는 인천정유의 새로운 대표이사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SK에 따르면, 인천정유 인수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규빈(52) 전무가 인천정유 사장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현재 경영관리 분야를 담당하는 이규빈 전무는 재무전문가로 SK가 인천정유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뒤 실사에서 인천정유 인수대금 확정, 정리채무 변제작업을 총괄해왔다. SK 내부에서는 이규빈 전무가 실사작업 등을 통해 인천정유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해 새 대표이사로 발령날 가능성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다. 또 1일 정제능력 84만배럴의 울산공장장을 지성태 부사장이 맡고 있기 때문에 시설규모가 3분1밖에 안되는 인천정유는 전무급 인사가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이규빈 전무의 발령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현재 시설 가동수준이 총 정제능력의 절반밖에 안되는 인천정유의 가동능력을 최대한 늘리고 공장 운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인물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양사의 동질성 구축을 위해 상이한 조직문화의 통합이 시급한 만큼 기획 또는 인사담당 임원 중에서 발탁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K 관계자는 “사장을 포함해 본사에서 20여명의 임직원이 인천정유에 파견된다는 이야기가 돈 적은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으며, 1월 예정된 정기인사 이전까지는 인천정유로 발령나는 임직원 명단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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