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I: 대표 김영범·유석진)가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코오롱그룹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사업 운영 효율화 및 고도화를 위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에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부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등 총 30명의 정기 사장단·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허성 부사장은 1961년 서울 출생으로 미국 메탈세일즈(Metal Sales) 구매 부문 부사장, 악조노벨(AkzoNobel) 총괄이사, 삼화페인트 사장 등을 역임하며 30년 가까이 국내외 화학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21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으며 미래 먹거리 발굴, 급변하는 사업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2023년부터는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로 승진해 신규사업 개척과 코오롱ENP로의 회사명 변경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허성 대표이사는 제조·기술 사업,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그룹은 허성 대표이사의 승진 이동과 함께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코오롱ENP 대표이사 사장에, 방민수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부사장을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부사장에 신규 선임했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정기 사장단·임원 인사를 통해 새로운 경영 체제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경쟁력과 포트폴리오 강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미래가치 향상과 지속가능 경영의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그룹은 신임 상무보 8명 중 6명을 40대로 선임해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와 혁신 기조를 지속 유지했으며 여성 인재 발탁도 지속해 총 4명의 여성 임원을 승진시켰다.
코오롱그룹 임원인사 (대표이사 내정 및 승진) △코오롱 지원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안병덕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미래기술원 미래기술원장 사장 한성수 △CEM본부장 사장 신상호 (승진) △코오롱 상무보 신은주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 권용철 박준효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 이효규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김태연 박형규 오현진 이병탁 최현준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 상무 안태준 장정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상무보 유동주 이준흠 △코오롱글로벌 상무 박재민 이상만 이성호 최현 △코오롱글로벌 상무보 김동헌 이동길 △코오롱글로텍 전무 김정호 △코오롱글로텍 상무 이대일 △코오롱글로텍 상무보 박해동 △코오롱플라스틱 상무보 박기현 박영구 △코오롱베니트 상무보 최상문 △코오롱생명과학 전무 양윤철 △코오롱제약 상무 이정훈 △코오롱LSI/MOD 상무보 류현준 △코오롱모터스 전무 김종하 △코오롱오토모티브 전무 신진욱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상무보 김준목 (전보) △코오롱 상무 이기원 △코오롱 상무보 박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