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 초과 식품첨가물 대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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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적색색소3호ㆍ푸말산ㆍ황산Al칼륨 3종 … 안전성 확보 시급 가공식품에 첨가된 식품첨가물 중 일일 섭취허용량(ADI)을 초과한 식품첨가물이 대거 발견됐다.한국소비자보호원이 서울 등 7대 광역시의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라면, 스낵과자류 등 가공식품 12종에 대한 섭취량을 설문 조사한 결과, 가공식품에 첨가된 식품첨가물 중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초과한 식품첨가물은 평균 섭취량을 기준 3종이었으며, 상위 10% 소비자 층을 기준으로 할 때 9종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가공식품에 첨가된 식품첨가물 중 평균 섭취량을 기준으로 일일 섭취허용량(ADI)을 초과하는 식품첨가물은 3종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10% 소비자층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할 때는 9종이 일일 섭취허용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용색소적색3호, 식용색소황색4호, 산도조절제인 푸말산, 황산알루미늄칼륨은 EU 또는 JECFA(FAO/WHO 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에 일일 허용섭취량이 설정돼 있어 국내에서도 안전성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거나 연구결과가 미약해 일일섭취허용량(ADI)이 설정되지 않은 미설정 ADI(No ADI allocated) 식품첨가물도 16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이 즐겨먹는 12개 가공식품의 1주일 평균 섭취량은 햄ㆍ소시지 등 식육가공품류 4.56 조각, 사탕류 3.63개, 아이스크림류 3.6개, 스낵과자류 3.25개, 가공우유 2.6개, 라면류 2.21개 등으로 나타났다. 평균 대비 상위 10% 소비자층(Extreme or Heavy consumer)의 섭취비율이 높은 품목은 가공치즈 6.6배, 커피음료 5배, 비타민ㆍ이온음료류 4.92배, 햄버거 4.75배, 햄ㆍ소시지 등 식육가공품류 3.76배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44.0%의 청소년이 라면이나 햄버거 등 식사대용 인스턴트식품을 주 3회 이상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대용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이유는 <맛있어서>가 50.4%로 가장 많았으며, 반대로 이를 섭취하지 않는 이유는 <건강에 좋지 않아서(45.1%)>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일허용섭취량이 초과된 식품첨가물에 대한 조속한 안전성 검토 ▲소비자가 식품첨가물의 용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유럽연합의 E-NUMBER제와 같은 표시시스템 도입 ▲식품첨가물의 안전성 교육 강화 등을 관계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표, 그래프: | 일일 허용섭취량(ADI) 초과 식품첨가물 | <화학저널 2006/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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