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휘발유 가격담합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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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l-Texaco 합작기업 반독점법 위반 … 항소로 6월 최종판결 미국에서 정유 메이저 Shell과 Texaco의 휘발유 가격담합이 발각돼 연초부터 술렁이고 있다.Shell과 Texaco는 합작기업 Equilon을 통한 휘발유 가격담합 의혹으로 1999년 2만3000명의 주유소 대표들에게 고소당했으며 연방순회항소법원(Circuit Court of Appeal)으로부터 Sherman 반독점법(Antitrust Act) 위반이라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미국 법무부와 연방무역위원회는 Shell과 Texaco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2005년 가을 대법원에 항소를 제기해 관계자들은 2006년 6월로 예정된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Shell과 Texaco의 합작기업 Equilon은 West Coast 시장에서 자체 주유소를 통한 석유공급을 담당했으며 미시시피강을 기준으로 동부시장을 담당했던 또다른 합작기업 Motiva와 함께 1998년 설립됐으나 2001년 Chevron이 Texaco를 인수합병하고 Texaco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합작이 해소된 바 있다. <화학저널 2006/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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