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랩온어칩 채널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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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만한 칩으로 집에서 건강검진 … 세계시장 2008년 7억달러 최근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병원 실험실에서나 가능한 건강진단을 손톱만한 칩으로 간단하게 처리하는 랩온어칩(Lab on a chip)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초기의 랩온어칩 기술은 단순히 실험재료를 분리하거나 합성하는 정도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암, 당뇨병, 세포 수 측정과 같은 의학이 포함된 생명공학분야의 검사기술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따라 랩온어칩 관련특허도 2000년 1건이 선보인 후 2002-03년 30건, 2004-05년 65건이 출원되는 등 최근 들어 급격한 증가세를 이루고 있다. 특허로 출원되는 랩온어칩은 실리콘, 플래스틱 등의 소재를 사용해 미세 채널을 만들고, 이를 통해 나노리터 이하의 극미량의 시료를 투입해 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반응을 검출하는 구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핵심기술로는 미세유체 제어구조 기술, 통합시스템 기술 및 제조 기술들이 있으며, 미세유체 제어구조 기술이 전체 출원의 47%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통합시스템 기술이 28%, 미세구조물 제조방법이 19%를 차지하고 있다.
2003년 포항공과대학에서 적혈구와 백혈구 속도와 변형성을 측정해 당뇨병을 진단하는 칩(출원 제10-2003-538호)을, 2004년 삼성SDI에서 DNA 또는 단백질 등의 바이오 분자를 검출하는 칩(출원 제10-2004-9837호)을 출원했으며, 2005년 미국 Micronix는 소량의 혈액으로 단 몇 분 안에 암세포를 감지하는 랩온어칩을 개발했다. 따라서 머지않아 랩온어칩 기술은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이고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한 방울의 피로 종합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은 기자> 표, 그래프: | 랩온어칩 개념도 | 랩온어칩 관련 특허의 기술별 출원비중 | <화학저널 2006/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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