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 수입증가율 10%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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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006년 1월 원자재 50% 증가 165억달러 … 에너지 수입급증 2006년 1월 화학공업제품 수입이 11.6% 증가했다.1월 화학제품 수입액은 16억5900만달러로 전체 수입의 10.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6년 1월 수입은 1월 1-20일 기준으로 원자재가 50.2%, 자본재가 12.3%, 소비재가 24.0% 증가하는 등 2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원유, 석유제품, LNG 등 에너지수입이 유가상승 및 국내재고량 유지를 위한 도입물량 확대로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에너지 수입액은 2005년 1월 36억5000만달러에서 2006년 1월 60억2000만달러로 65.0% 증가했다.
원자재, 소비재의 증가율이 상승한 반면, 자본재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는 원유 등 주요 에너지원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50.2% 증가했는데 특히, 원유는 도입단가가 35.5% 상승해 수입액이 74.6% 증가했다. 도료와 염료도 각각 25.8%, 15.1% 증가해 수입 호조세를 기록했다. 자본재는 항공기 및 부품이 577.2%, 화학기계가 23.7% 증가하는 등 호조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12.3% 증가했다. 소비재 수입은 승용차가 74.7%, 휴대용 PC가 48.0%, 화장품이 44.5% 증가해 전체적으로 2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동산 수입은 126.0%, ASEAN이 31.0%, 중국이 20.8% 증가하는 등 중동 및 중국 지역의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동산 수입은 원유가 158.5%, 석유제품이 89.5%, LNG가 59.7% 증가해 50% 이상의 높은 증가율 기록했고, ASEAN 수입은 석유제품이 60.2%, 석유화학이 51.6%, 반도체가 17.7%, 가전제품이 20.4% 증가했다. 중국산 수입은 반도체가 59.0%, 의류가 56.4% 증가했으나 철강제품이 28.5% 감소하는 등 일부 감소품목의 영향으로 20.8% 증가에 그쳤다. 일본산 수입증가율도 원/엔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동기대비 3배 이상 상승했는데 특히, 가격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소비재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25.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은 기자> 표, 그래프: | 수입동향 | <화학저널 2006/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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