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 2006년 시장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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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유분 가격하락에 마진 향상 … PS는 장기전망 불투명 세계 폴리머(Polymer) 시장은 2006년 고유가 기조 속에서도 원만한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CMAI(Chemical Market Associates)에 따르면, 기초유분 가격이 다소 하락하면서 폴리머 마진은 다소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2005년 대비 안정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의 PE(Polyethylene) 가격과 마진은 2005년을 강타한 허리케인 쇼크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수입증가로 2006년 상반기 다소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다 하반기에는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판단된다. 세계 PE 수요는 앞으로 2-3년간 연평균 5.0% 신장하나 2008년부터 중동을 중심으로 한 신증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공급과잉이 확실시될 것으로 보이며 2008년 이전까지 가동률은 87%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PP 플랜트 가동률은 2008년 이전까지 이렇다할 신증설이 없어 92-93%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2008년 이후에는 다소 감축될 전망이다. 북미 PP 시장은 수급타이트와 가격강세로 2005년 7월부터 수출이 여의치 않아 고전하고 있으며 2006년에도 수출 전망은 어두운 편이다. 북미와 서유럽의 PVC(Polyvinyl Chloride) 마진은 2006년 호조를 보이나 아시아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정체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북미와 유럽시장은 수급밸런스가 이루어져 가동률이 94%에 달하나 아시아는 공급과잉으로 가동률이 78-79%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세계 가동률은 84-85% 선을 유지할 전망이다. 세계 PVC 수요는 2006년 5.5%, 아시아는 7% 신장하며 북미는 3.4% 증가에 그치고 서유럽은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북미 PS(Polystyrene) 시장은 2010년까지 성장이 제한될 것으로 보여 마진은 재투자 수준 이하를 밑돌고 세계 가동률은 앞으로 2-3년간 85%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표, 그래프: | 플래스틱/합성고무 생산동향 | <화학저널 2006/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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