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생산ㆍ유통 국제적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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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학물질관리회의서 기준 승인 … 표시 표준화로 광범위 정보교환 화학물질의 생산ㆍ저장ㆍ사용ㆍ처분 과정에서 환경과 인류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유출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유독물질을 제한하는 국제협정이 체결됐다.세계 150개국 환경관리들은 유엔환경계획(EUNEP) 주관으로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화학물질관리회의(ICCM) 마지막 날인 2월6일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이견에도 불구하고 화학물질의 생산에 대한 새로운 광범위한 국제적 기준을 승인했다. <국제적 화학물질 관리의 전략적 접근을 위한 두바이 선언>으로 명명된 협정은 세계적으로 화학물질의 생산ㆍ수송ㆍ저장ㆍ사용 및 처분에 관한 사상 첫 국제적 지침을 규정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학물질은 10만여종에 이르며 매년 1500여개의 새로운 화학물질이 출시되고 있다. 반면, 화학물질 제조시설은 점차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옮겨지고 있다. 유엔 관계자는 “협정은 유독물질에 대한 인식을 제공하는 국가적 기구를 설립하는 것은 물론 유독물질의 위험을 평가하고, 표시체계를 표준화하며 최신 정보교환을 확대하는데 필요한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협정의 280개 권고안은 각국정부나 기업에 대한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제네바에 설치될 유엔 산하 관련사무국이 협정의 이행상황을 감시할 예정이다. 한편, 회의에서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 등이 세계적으로 환경 관련 기여자에게 수여하는 자예드상을 수상했다. <화학저널 2006/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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