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매출액 4조원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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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순이익 1514억원 63% 증가 … 화학은 3539억원으로 11% 증가 제일모직은 2005년 순이익이 1514억원으로 전년대비 63.5% 상승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2005년 매출액은 2조6298억원으로 6.1% 늘어나 역대 최대수준이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1926억원, 23억원으로 33.1%, 52.4% 각각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자재료가 2173억원으로 36.2%, 케미칼은 1조3470억원으로 5.4%, 패션은 1조655억원으로 2.3% 증가했다. 제일모직은 2006년 목표를 매출액 2조9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3%, 24.6% 늘어난 수준으로 설정했다. 케미칼은 신규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해외마케팅 현지화 및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지역별 생산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사업체제를 구축하며 나노기술ㆍ차세대 난연기술 등 신소재 기반기술을 확보하며 범용기술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자재료는 시장 창출형 차별화 제품을 계속 출시하며 반도체소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패션은 빈폴, 갤러시 등 주력브랜드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중장기 경영목표로 <최고의 질과 가치를 추구하는 글로벌 일류기업>을 내세우고 성장사업인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광학필름, 특수수지, 건축자재, 패션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일모직은 “2008년 매출액은 2005년보다 52.1% 많은 4조원, 경상이익은 150% 많은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5년 4/4분기에는 매출액이 72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영업이익이 776억원으로 42.1%, 순이익은 564억원으로 64.9% 늘어났다. 매출액은 전자재료가 676억원, 패션사업은 3043억원으로 각각 15.0%, 17.6% 늘었다. 케미칼부문은 4/4분기에 수요 및 가격강세가 지속돼 계절적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3539억원을 기록해 2005년 3/4분기보다는 3% 감소한 수준에 그쳤고, 2004년 4/4분기에 비해 11% 증가했다. 특히, 특수수지 등 고부가제품의 신규시장 개척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고부가제품 매출비중이 3/4분기 58.6%에서 60.6%로 상승했다. <김지은 기자> <화학저널 2006/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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