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에 전자사전까지 탑재
|
특허청, 2001년부터 특허출원 50건 육박 … 개인출원 40% 최근 휴대전화 기업들이 전자사전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를 선보이면서 휴대전화와 전자사전을 생활의 필수품으로 여기는 신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관련기술에 대한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까지 거의 출원되지 않던 전자사전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에 대한 출원이 2001년부터 증가해 최근까지 약 50건에 육박하고 있다.
휴대성과 이동성을 추구하는 신세대들의 요구를 반영해 게임 콘텐츠의 탑재로 시작된 휴대전화의 복합화가 MP3 플레이어, 네비게이션, 카메라 기능의 복합화를 거쳐서 전자사전의 영역까지 확장된 것이다. 현재까지 전자사전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와 관련된 출원에는 단순한 전자사전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 이외에도 토익 등의 어학학습, 음성과 문자인식 및 자동번역 기능을 탑재한 고기능 휴대전화 등이 있다. 개인출원의 비중은 약 40%에 달하는 반면, LG전자, 삼성전자, 팬택&큐리텔 등의 제조기업 비중은 약 30% 정도이며, 개인출원의 상대적 우위는 휴대전화 부가서비스에 대한 발명이 높은 난이도의 기술보다는 새로운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의존하는 경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사전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는 휴대전화 및 전자사전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전자사전 및 휴대전화 기업들은 상호 간의 차별성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전자사전 자체에 대한 출원 증가와 더불어 전자사전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에 대한 출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 그래프: | 전자사전 탑재 휴대전화 국내특허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06/02/1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