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신용등급 상향조정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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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BB+에서 BBB-로 … 재무실적ㆍ기업 지배구조 정책개선 반영 S&P(Standard & Poors)는 2월20일 SK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S&P는 “SK가 그룹차원의 재무실적과 기업 지배구조정책이 개선됐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입증했고, 이로 인해 취약한 그룹사 지원 리스크가 축소됐다고 판단해 등급을 올린다”고 밝혔다. S&P의 김은진 애널리스트는 “과거 어려움을 겪었던 SK그룹 내 SK네트웍스와 SK해운의 재무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기업 지배구조 개선도 일부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S&P는 “오너 일가가 직접 보유한 SK 지분이 채 1%가 되지 않음에도 상당한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이 부정적”이라며 “향후 그룹사 지원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S&P는 “단기적으로 그룹사 재무지원 리스크가 축소됐고, 향후 그룹사 지원이 이루어지더라도 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인천정유 인수와 관련해 “다소 부담이 되긴 하지만 이를 통해 원가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S&P는 “3년간 부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5000억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 등을 감안하면 향후 몇 년간 부채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SK의 신용등급은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크게 개선되고 더 이상의 그룹사 지원요구가 없다면 추가로 상향조정될 수 있으나 그룹사 지원이 예상보다 크거나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크게 늘면 하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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