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 벤젠 합성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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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스 가스 및 배기가스 CO2 이용 … 2008년 플랜트 건설 착공 일본 Mitsubishi Chemical이 벤젠(Benzene) 합성기술을 개발했다.Mitsubishi Chemical은 코크스 가스와 플랜트 배기가스의 이산화탄소(CO2)를 원료로 벤젠과 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공업화기술을 확립해 빠르면 2008년 벤젠 15만-25만톤 플랜트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벤젠 합성기술은 신 에너지ㆍ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2005년 조사사업으로 채택돼 2005년 프로세스 개발 및 사업화조사를 마치고 2006년 Pilot 플랜트 건설에 들어갈 계획이다. 벤젠 합성기술은 메탄(Methane)으로부터 직접 벤젠을 생산하는 획기적인 프로세스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해 환경에 공헌하며 기존연료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코크스가스 활용이 가능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석탄으로부터 코크스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코크스 가스와 발전소 등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메탄을 생산(Methanation)하고 메탄에서 촉매를 이용한 환화 프로세스를 통해 직접 벤젠 및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코크스 가스는 58%의 수소와 28%의 메탄으로 구성되는데 이산화탄소를 부가하면 수소가 메탄으로 전환된다. Mitsubishi Chemical은 코크스 가스의 유효이용을 위해 1999년부터 벤젠 합성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해왔다. 최근 NEDO가 <2005년 Clean Technology 추진사업ㆍ산업간 연대에 따른 코크스 가스로부터 유용화학물질합성에 관한 조사>를 조사사업으로 채택해 1000만엔의 조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상업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의 Sakaide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코크스 가스 40만톤과 Sikoku Electric Power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최대 30만톤)를 원료로 벤젠 15만-25만톤 플랜트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Mitsubishi는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회수하는 프로세스 △Methanation △메탄으로부터 벤젠과 수소를 생산하는 프로세스(MTB) 등 3가지 프로세스를 확립해 2005년 경영적ㆍ기술적 평가를 완료하고 Pilot 플랜트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존 C1Chemical은 메탄으로부터 메탄올(Methanol)을 생산하고 나머지는 기타 화학제품 등으로 전환하는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메탄으로부터 벤젠 및 수소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Mitsubishi의 기술은 석탄화학이나 천연가스를 기초로 한 화학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힐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을 대폭으로 줄이는 환경공헌형 프로세스로 사회적 의의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트 측면에서는 원유가격이 배럴당 30달러 수준이라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 프로세스 개발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표, 그래프: | 코크스 가스를 이용한 벤젠 생산 프로세스 | <화학저널 2006/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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