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츄럴엔도텍, 성장호르몬 촉진 조성물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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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 씨앤텔의 계열기업인 내츄럴엔도텍은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IGF-1) 촉진 조성물에 대해 최근 미국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동물 및 임상 시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2월20일 발표했다. 내츄럴엔도텍은 “IGF-1 조성물이 인체에 무해한 식물성 소재에서 추출한 것으로 3년에 걸쳐 세포실험, 동물실험, 임상시험 등을 거친 결과 성장호르몬을 선택적으로 분비ㆍ촉진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특히, 동물실험에서 IGF-1 조성물을 먹인 쥐는 IGF-1 농도가 28% 증가했으며 대퇴부 뼈는 6% 이상 신장됐다”고 강조했다. 또 “임상시험에서도 복용 2개월 후 IGF-1의 혈중농도가 대조군 대비 1개월 후 24%, 2개월 후 3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내츄럴엔도텍은 2003년 국내 특허를 획득한 <식물성 여성호르몬제>에 대해서도 성균관대 의대 삼성제일병원에서 1년여에 걸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안면홍조 및 성교 통증 등의 여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힌 바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임상시험 등을 통해 특허 물질의 우수성이 입증됨에 따라 2006년 매출목표 6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라며 “2007년에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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