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Heinz제품 독점판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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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품목 3월부로 시장공략 … Heinz 식품마케팅 노하우 배울 기회 CJ와 세계적인 식품기업 Heinz가 함께 식품분야 생산ㆍ판매사업에 나서 국내 식품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Heinz가 세계적으로 검증된 제품을 생산하고 CJ가 자체 유통망을 통해 한국시장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CJ는 3월부터 국내시장에서 케첩 등 Heinz 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CJ는 2월22일 Heinz의 케첩, 피클, 스파게티 소스, 머스터드 소스 등 17개 품목에 대해 한국시장에서 유통과 마케팅을 맡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고 3월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휴를 통해 CJ는 해찬들 고추장, 다담 양념장 등 기존 장류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Heinz는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Heinz는 5000여개의 제품군을 갖고 있어 생산판매 제휴 성공여부에 따라 양사간 제휴 품목은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해동 CJ 식품 BU장은 “고품질 Heinz의 제품을 CJ의 영업망과 CJ GLS의 물류망을 통해 공급하게 된다”며 “성장성이 높은 양념류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는 물론 Heinz의 식품마케팅 노하우까지 배우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해밀턴 한국 Heinz 대표도 “높은 소비자 신뢰도와 넓은 유통망과 물류 시스템을 갖춘 CJ와의 제휴는 한국시장에서 Heinz 제품의 소매분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Heinz는 이전에 한국시장에서 독자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제품판매에 나섰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570억원대에 달하는 케첩시장은 2005년 기준 오뚜기가 83%, 대상이 1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반면, Heinz는 2.3%에 그쳤다. 식품업계는 Heinz가 CJ의 유통망을 활용한다면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화학저널 2006/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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